솔로 가수로 전향해 첫발을 내디딘 매드타운의 이건이 '이우'로 활동명을 바꿨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우의 신곡 이별행동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우는 "2014년도에 데뷔한 지 5~6년이 됐다. 쇼케이스는 오늘이 처음이다. 싶었는데 쇼케이스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별행동'은 점점 더 이별을 예감케 하는 연인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신곡에 대해 이우는 「점점 이별을 직감하는 연인의 마음,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행동이 담겨져 있는 곡이다. 처음에 계속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포인트가 후렴 부분에 "너무나 사랑했고, 내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반대로 가고 있다" 였다. 그 가사가 너무 와닿았어 나도 헤어졌기 때문에 거기에 감정을 담아 얘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성파리의 '너의 소식' 답가 버전 '나의 안부'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우의 신곡 '이별행동' 답례가를 불러달라는 가수를 묻자, 이우의 "나도 답례를 한 입장에서 누가 불러도 상관없다. 영광"이라고 거미와 린을 답가 상대로 꼽았다.
이우의 신곡 「이별행동」은 6일 오후 6시에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케이에이치 컴퍼니 이어 '이별 행동'을 재해석해 주시면 고맙겠다. 궁금하다.그러기 위해선 내가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버스킹을 할 것이다. 방송도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방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우'라는 가수가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 어디든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