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치와 관리방법 고지혈증의 증상과 원인, 콜레스테롤카테고리 없음 2021. 8. 27. 11:52
혈액 내의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뉘는데, 이러한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는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의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동맥 경화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을 좁게 하는데 발생 부위에 따라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진단기준은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진단 기준표를 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l/dL 미만이 정상 수치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40mg/dL 이하이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나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치보다 낮은 70mg/dL 이하로 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침묵의 고지혈증은 사실, 고지혈증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릴 만큼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지혈증의 정도가 심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몇 가지 의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의 원인인 고지혈증이 되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며, 증상이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된다면 고지혈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 내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면 동맥 경화가 발생합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뇌경색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지질검사를 확인하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적절한 표준 체중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고지혈증의 원인과 관리방법
식사와 운동 요법의 고지혈증의 원인으로는 1차적으로 지방 중심의 식습관, 운동 부족, 유전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의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과 혈중지질을 낮추고 특히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수영,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4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이 필요한 경우 2차적으로는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내분비이상 등의 질병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경변증, 신증후군 등이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것은 비만,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질병의 치료를 우선합니다. 이 경우 식사와 운동만으로 고지혈증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약물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약물 요법의 시행은 고지혈증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의사가 최종적으로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고지혈증의 증상과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고지혈증은 식습관,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고지혈증의 예방, 관리에 최선인 것 같습니다.함께 보면 △좋은 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부정맥 증상과 원인, 종류는?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원인, 초기예방법 혈액순환이 안될 때의 증상 5가지(혈액순환에 좋은 음식)